K3 기존 필름 제거가 너무 힘들었던 썬팅 그래도 화이팅!

안녕하세요 엔들리스 블로그 방문을 환영합니다.

 

기아자동차 K3 대전썬팅 리뷰 입니다.

 

처음 상담시 열선에 기포는 없다고 하셔서

참 다행이구나

했지만!!!

 

이런 대박사건~~ 너무 오래된 필름은

유리면에 제대로 붙어버려

제거용으로 쓰는 단면도(칼)로 제거가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고온의 스팀기로 한참을 대고 나서 조금씩

조금씩... 벗겨지는 정말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더 문제가 되는건 열선이었습니다.

측면 유리는 열선이 없으므로

칼 사용이 가능 하지만

열선은 손상이 되기 때문에 칼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스팀기를 활용하여 찌는 방식도 해보고

계속 열을 가해 천천히도 해보고

해볼수 있는건 다해봤지만

결국 열선을 포기하기로 합니다.

 

 

K3 썬팅 비교 사진

우여곡절 끝에 대전 썬팅을 새롭게 시공한

K3 입니다.

 

보라색으로 탈색되었고

좀더 일찍 오셨다면 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과감하게 열선을 포기!

 

그렇다고 유리까지 교체하기엔 비용이 너무 들어갑니다.

 

 

 

썬팅 시공하러 왔을 당시의 K3 입니다.

이렇게만 본다면

필름에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측면유리를 보시겠습니다.

 

 

앞유리는 이미 다른 필름으로

추후에 따로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제거가 용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측면 유리는 이렇게 보라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런 상태라도

필름이 잘 떨어지는 경우가 있고

조각나는 경우도 있는데

아예 칼질도 잘 안될만큼

제대로 붙어버린 상태 입니다.

 

 

 

이번 대전 썬팅 시공 중

가장 힘들었던 부분 입니다.

 

적당히 붙어있어야지 ㅠㅠ

이런 경우 일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인데..

하필...

할수 있는건 다해보고

결국 차주분과 상의 하에

열선 손상 여부 관여 없이

제거하고 새필름 시공하여

시인성을 확보해 달라고 부탁받아

과감하게 칼로 제거 하였습니다.

 

 

 

▲ 측면 썬팅 상태

 

보라색으로 바뀌고 (탈색)

측면 라인 상단에만 조금 색감이 남았습니다.

 

 

 

 

제거하는데만

전체 썬팅하는 시간만큼을 썼습니다!!

그래도 힘들게 작업을 했지만

완성하고 보면 뿌듯합니다

 

 

 

색감만 빠진게 아니고

시인성 까지 떨어져

야간 운전이 불편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룸미러가 왜있나 싶을 만큼

후방보는 시야가 불편하셨습니다.

 

이제 엔들리스에서 대전 썬팅을 새롭게 받으셨으니

우수한 시인성으로 보다 편안한

운전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에 시공한 썬팅은

 

아이나비 칼트윈 AX 입니다.

 

전면 35프로 측면 후면 15프로 시공으로

평균적으로 시공되는 검정색 계열의 필름 시공 입니다.

 

 

 

 

지저분한 보라색에서

검정색으로 시공되어 깔끔하게 변경됩니다.

또한 열차단, 자외선 차단 성능이

되살아나면서 좀더 편안한 운전이 가능 합니다.

 

 

 

정말 힘들었던... K3의

열선유리 썬팅 입니다.

비록 열선이 손상되긴 했지만

시야확보가 이제야 잘되고

안전 운전이 가능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썬팅 시공도 맘에 드셨고

추가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아이나비 블랙박스를 설치하였습니다.

 

시원시원하게 잘보이니

이제 편안하게 운전하세요^^

 

긴시간 제거하고 새롭게 대전썬팅하고

맘에 들어 하셔서

고생했던건 한순간 싹~~ 사라지고

보람찬 하루가 되었습니다.

 

이정도의 썬팅이 되기 전에

교체 받으시길 권장합니다.